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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자율주행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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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자율주행의 만남

IoT란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로 사물 인터넷이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통신 기기라고 하면 주로 PC,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에 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IoT는 다양한 물건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상호 통신하게 하여 각종 기기의 제어와 감시, 분석, 원격 조종이 가능해집니다. 단순히 가전제품을 조종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고, 제조, 운수,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의 활용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라고 하는 것은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운전을 하는 기술입니다. 다만 자율주행이라고 해서 사람은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고 기계가 100% 운전하는 기술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율주행은 다음과 같은 5레벨로 나뉘게 됩니다. 레벨 0 운전자동화 없음, 레벨 1 한정적인 운전지원, 레벨 2 부분 운전 자동화, 레벨 3 조건부 운전 자동화, 레벨 4 고도운전 자동화, 레벨 5 완전 운전 자동화, 레벨 5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계가 모든 조종을 무제한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중 운전의 주체가 되는 것은 레벨 2까지는 인간, 레벨 3 이후는 자동차입니다. 자율주행에 있어서는 IoT나 AI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IoT의 기술에 의해 자동차의 위치정보, 주행정보와 같은 데이터는 수시로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됩니다. 

 

업로드가 되면 AI가 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다시 자동차로 전송합니다. 이후 AI로부터 돌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엄격하게 상황에 따른 자동 운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율주행에서는 화상 처리나 시큐리티에 관련되는 기술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IoT와 자율주행은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과 과제가 있는 것일까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주행에 의한 메리트는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 운전이 실현되면 운전자의 부담이나 사고의 위험은 큰 폭으로 경감될 것입니다. 최근 고연령자에 의한 사고가 사회 문제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만 실현되면 그 불안도 최소한으로 억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중 교통 수단이 부족한 지방에 사는 고령자에게도 자율주행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입니다. IoT와 AI에 의한 정체 완화 시스템도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로의 정체 상황 및 공사 여부 등의 정보를 리얼타임에 수집하고 분석하여 주행 중인 자동차에 송신합니다. 각각의 자동차는 전송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최적화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그 결과 교통 흐름 전체가 원활하게 컨트롤 된다고 하는 구조입니다. 주행하고 있는 여러 차량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 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의 발견이나 공유도 촉진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사전에 운전자에게 주의 환기를 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의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점검하고 통지하는 기능이나 상용차를 무인으로 배차하는 기능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IoT를 활용하여 자동차 도난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이나 소방서에 자동으로 알림 데이터를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나 IoT 활용에는 기대도 많지만 실현에는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IoT를 활용하는 자율주행은 인터넷을 경유하여 다양한 기기나 클라우드에 접속하기 때문에 보안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자동차가 통제 불능이 되어 사고를 일으킨 경우를 가정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 때 사고 원인이 운전자에게 있는지, 자동차의 고장인지, 또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의한 것인지 특정하지 못할 우려가 생깁니다. 

 

해커들은 사이버 공격의 흔적을 지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IoT 활용을 위해서는 견고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사이버 공격이 없더라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책임이 운전자에게 있는지, 자동차에게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언급한 자동운전 레벨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레벨4나 레벨5의 고도 자동 운전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사고를 냈을 경우 그 책임은 자동차회사와 운전자 중 어느 쪽에 있는지 신속하고 명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제도와 법에 관한 준비를 미리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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