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점점 여러 경조사에 참여할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결혼식, 돌잔치, 상가집 등이 대표적인데요. 결혹식, 돌찬치 같은 경사의 경우 '축하한다'는 메세지를 얼마든지 전달할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상가집 인사말은 어색하고 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대방에게 격식을 갖추어 힘이 되는 위로를 전하고 싶은게 우리네 마음이지만 조문 경험이 별로 없는 이들은 어떠한 인사말을 전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이 조문을 할 때 주로 하는 위로와 인사 멘트에 대해 알아보고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상가집 인사말 잘하는 법
인사말 이전에 조문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문시 알아두어야할 예절
1. 조의금은 출발하기 전에 준비해둘 것
장례식장 근처에는 현금인출기가 있기도 하지만 가급적 출발 전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봉투는 없어도 무방바합니다. 장례식장 입구에는 대부분 조의금 봉투가 비치되어 있기때문입니다.
2. 조의금 봉투 이름 작성법
왼쪽 하단 부분에 본인의 이름이나 회사, 소속, 단체 등을 작성하면 됩니다.
조의금 액수는 얼마나 해야할까?
정해진 액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많은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대체적으로는 3, 5, 7, 10만원을 내는 편이며 자신의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여 정성을 표하면 됩니다.
분향 및 절은 어떻게 해야하나?
장례식을 처음 방문한 사람은 분향과 절에서 많이 당황합니다. 분향은 향을 한 두개 정도 집어들고 불을 붙인 후 꽂으면 욉니다. 이후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두 번 절을 한후 상주와 맞보고 절을 한 번 하면 됩니다. 만약 기독교, 천주교인이라면 분향과 절을 하는 절차를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유의해야할 사항들
어린 시절에 일부 어르신들께서 '호상'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상주를 위로하고 훌륭하게 삶을 마무리하셨다는 의미이기는 하지만 가족이 아닌 이상 '호상'이라는 단어를 입 밖에 내는 것은 매우 무례한 일이므로 가급적 이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슬픔으로 인해 심신이 고단한 상주나 유족을 위로한답시고 오랜 시간 위로를 건네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것도 결례이므로 간결하게 애도를 표하고 적당히 피해주는 것이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참석 복장
남녀 모두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나 만약 정장이 없다면 어두운 계열을 복장으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화려한 프린팅의 티셔츠나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 착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집 인사말
자주 사용하는 장례식장 인사말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멘트라도 진심이 담겨 있지 않다면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되 진심을 담아 쓰시기를 당부 합니다.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조의를 표합니다.
3.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4. 얼마나 애통이 크시겠습니까? 어떤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상가집 인사말 및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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