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침흘림 이유가 뭘까?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침을 많이 흘리면 가구나 바닥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많은 곤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계속 침을 흘리면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이 더 커지게 마련입니다.
사람도 음식을 먹거나 냄새를 맡으면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맛있는 음식만 생각을 해도 침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동물들도 본능적이고 당연한 행동으로 침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들은 침의 양이 사람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입 밖으로 흘러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이 침이 많은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강아지가 침이 많은 이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팬팅 이라는 호흡방법 때문입니다. 팬팅은 강아지가 입을 벌려 헥헥 대며 숨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 몸이 털로 둘어쌓여 있는 강아지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입을 벌리고 헥헥 거리면 덥다고 의사표현을 합니다. 사람은 더우면 땀을 흘려서 신체의 열을 낮추는데요. 강아지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기 때문에 땀을 내서 열을 낮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을 열고 요란하게 소리를 내며 팬팅 호흡을 하게 됩니다.

팬팅이란?
팬팅은 혀에서 분비된 침을 증발시킬 때 생기는 기화열로 체온을 낮추는 호흡법입니다. 입을 벌려서 기화열을 방출시킴으로써 온 몸의 체온을 낮추지만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강아지 혀의 크기는 매우 작기만 합니다. 그래서 침이 필요하게 됩니다. 체온을 충분히 낮추기 위해 침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강아지의 신체 구조상 침이 많아 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강아지가 침을 흘리는 것은 우리가 서서 걷고 누워서 자는 것 만큼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의 신호로 침을 분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주행 중인 차안에서 갑자기 침을 흘린다면 차 멀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잠시 정차하고 강아지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처럼 입 안에 상처가 나거나 가시가 찔러서 신경이 쓰는 상황에도 침을 흘릴 수 있습니다. 사람도 혓바늘이 돋은 경우 손으로 만지면 그 주변에서 침이 많이 샘솟는 것 처럼 강아지도 이런 경우 침을 흘립니다. 이럴 때는 이물질을 침으로 흘려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몸이 아파서 침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노견들의 경우 치주질환이나 구강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립니다.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인 이유 외에도 침을 흘리는 요인은 바로 초조함, 긴장감 등 심리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환경이 변화했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에서 강아지들은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무서움, 불안감 등 불안정한 감정을 느낄 때 침분비량이 늘 수 있기때문에 강아지의 행동을 잘 살피고 배려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 강아지 침흘림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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