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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파트 저층의 장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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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층의 장점은 무엇일까?

 

예전부터 아파트 로열층은 보통 꼭대기 층을 제외한 전체 높이 중 2/3 쯤에 해당하는 층수라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층이 보안시설도 좋아지고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저층에는 어떤 좋은 점들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장점에 앞서 먼저 아파트 저층의 단점들에 대해 살펴보죠. 보안시설이 취약하고 지상에 주차장을 짓던 시절의 저층들은 대체로 소음, 사생활 침해, 도난사고 같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땅과 가까운 만큼 벌레들도 많이 날아들고 장마철에 습기 때문에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하지만 건축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단점들이 무색해지고 있는데요.

 

 

먼저 저층은 층간소음이 덜 합니다. 1층이 여기 해당하는데요. 요즘은 필로티 구조로 인해 2층이 1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집에서 맘껏 뛰어놀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1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 째 장점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여름철 전기량 폭증으로 정전이라도 된다면 고층에 사는 사람들은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말이죠. 출근할 때도 계단을 바로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출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번 째는 정서적인 안정감입니다. 구조나 설계에 따라 체감하는 정도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고층에 비해 아늑한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내 눈높이에 맞춰 나무와 같은 자연물들을 감상할 수 있고 사시사철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새 소리나 비가 내리는 소리, 바람 소리,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 등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소리들이 정서적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 아파트 저층의 장점입니다. 저층 아파트는 불이 나거나 지진같은 재해가 생겼을 때 신속한 대피가 가능합니다. 긴박한 순간 20층에서 대피하는 것과 3층에서 대피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저층과는 다르게 고층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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