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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폐소공포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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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증은 공포 증세의 하나로서 다른 용어로는 밀실 공포라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창이 아주 작거나 없는 밀실 안에서는 극도의 공포감을 경험하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엘레베이터와 같은 밀폐된 공간 안에 있는 것이 매우 힘드며 심한 경우에는 비명 또는 공황발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김병만, 김종민, 강하늘, 양세형 등 많은 연예인들이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절대 라커룸에 혼자 들어가는 법이 없고 동료들이 있을 때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토록 수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있으며 두려워하는 폐소공포증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폐소공포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극복방법 

 

 

1. 원인


일부 정신건강의학자들은 폐소공포증의 원인을 어린 시절의 크게 놀란 기억이나 끔찍했던 경험이 무의식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홀로 사방이 막힌 곳에 방치되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 병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 공간에서 경험했던 놀란 기억과 더불어 자신의 인생에서 경험했던 타인에 대한 불안감과 연관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며 유전적인 요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 증상


밀실 뿐만 아니라 아주 작고 좁은 공간 안에 홀로 있지를 못하며 그 장면만 상상해도 숨이 막혀온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느끼는 약간의 불편함이나 두려움 정도가 아니라 그 상황 자체를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초조해하고 불안증세를 보입니다. 심하면 발작증세가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도 큰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이외에도 괴성이나 실신, 근육 경직,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 다양한 외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 불안감 및 공포감은 그 정도가 다른데 혹자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는 증상을 못느끼지만 장거리 비행기 안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치료방법

지금까지 폐소공포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치료를 하여 극복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특정한 원인을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병인 만큼 치료방법도 다양한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의 일종인 인지행동 치료요법과 약물 치료법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현재와 바로 여기를 중시하는 치료법입니다. 당면한 현실을 이겨내고자 하는 해결중심의 심리적 치료를 통해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상황을 인지하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방식으로 상담치료가 진행됩니다.

만약 폐소공포증을 있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고 즉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각종 불안장애 증상으로 더 커질 수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와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불편과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폐소공포증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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