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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옴증상 자가진단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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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나쁘거나 재수 없는 일이 있거나 할 때마다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재수 옴붙었다 라는 말인데요. 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는 대략 좋지 않다는 것은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짐작할 것입니다.

 

과연 옴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옴과 옴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치료법과 자가진단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옴증상 자가진단 치료법

먼저 옴이 무엇인지 알려드리자면 옴은 진드기입니다. 사람의 몸에 침투하여 피부를 가렵게 만드는 기생충입니다.

 

 

옴은 어떤 기생충인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옴은 진드기 기생충으로 사람 피부에 침투하여 알을 낳고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피부 밑에서 알만 낳는 것이 아니라 배설물도 배출하기 때문에 병변을 만들고 더 나아가 타인에게까지 전염을 시키기도 하는 위험한 기생충입니다. 피부 각질층 밑으로 침투하여 굴을 파듯 휘젓고 다니는 악랄한 기생충으로 가려움 등은 옴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옴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자가진단 방법

 

각질층 밑을 후벼파고 다니고 배설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굉장히 가렵습니다. 가려운 옴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주로 남성의 경우 성기 주변이나 발가락, 손가락 , 엉덩이 부위에 작은 빨간 발진으로 시작되어 점점 가려운 증세가 심해지게 됩니다. 행여 손으로 긁게 되어 상처가 나게 되면 세균에 감염되어 2차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생겨나게 됩니다.

 

가려움은 낮보다는 밤에 심해지곤 하며 옴이 피부에 침투했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1개월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별일 없는 듯한 정상생활을 하다 갑자기 가려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잠복기가 있으므로 함께 거주 중인 가족들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 명에게 옴증상이 나타났다면 가족 전체가 함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옴증상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옴을 치료하는 전용 연고를 바르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가려움이 심해지는 저녁이나 자기 전에 환부에 발라주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당 부위를 물로 닦아주고 자기 전에 다시 연고를 몇 일간 발라주면 증상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옴연고에는 기생충을 마비시키는 성분이 있어 몇 일간 꾸준히만 발라주면 가려움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성분이 독한 편이기 때문에 아이나 임산부는 연고 사용을 해서는 안됩니다.

 

옴증상은 초기 대응만 잘하면 금방 사라지는 기생충입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에게 전파되지는 않았는지 꼭 함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었을 때 착용했던 옷, 속옷, 이불 등은 삶아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옴이 많이 있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위생관리가 엉망인 요양시설이나 기관에서는 옴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곳의 위생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생겨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옴은 어떠한 기생충인지 옴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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